정병선 차관, 과학기술원 ‘혁식방안’ 위해 4대 총장과 머리 맞대다

2020-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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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새해를 맞아 4대 과학기술원 총장과 기술원 혁신방안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과기정통부는 정병선 차관이 1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성철 총장,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국양 총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용훈 총장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을 중심으로 마련하고 있는 ‘과학기술원 혁신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기초‧현장 교육 강화, 집단연구 활성화, 기관 운영의 효율성‧개방성 제고 등 과학기술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난해 출범한 과학기술원 공동사무국의 역할 확대 등 과학기술원간 협력을 활성화하고 공동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총장들은 우수 인재 유치, 과학기술원의 사회적 역할 등 현안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차관은 “1971년 KAIST가 설립된 이래 과학기술원이 우수한 과학기술인재 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만큼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우리의 미래를 든든하게 만들 연구성과 창출과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과학기술원과 정부가 함께 혁신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할 것”이라 말했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제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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