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슈퍼에너지는 6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회사를 통해 베트남 태양광 발전 사업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태국증권거래소(SET)에 대한 보고에 의하면, 베트남 중남부 푸옌성에서 진행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출자한다. 슈퍼에너지의 홍콩 자회사 슈퍼 솔라 에너지(홍콩) 3이 사업주체인 틴롱 푸옌 솔라 파워(TLPY)의 주식 전량을 취득한다. 인수액은 최대 약 5116 달러(약 55억 5000만 엔).
동 사업의 발전용량은 5만kW. 2019년 6월말부터 매전을 시작했다. 베트남의 고정매수제도(FIT)에 따라 매전가격은 1kWh당 9.35 센트이며, 매수기간 20년의 전력매매계약(PPA)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