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제각기 272.6kg, 164억원으로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해 8월 6일 기록한 거래량 267.7kg, 거래대금 158억원이다.
이날 1g당 금 가격은 6만10원으로 역대 최고가인 6만1300원에 근접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해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개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247kg을 누적 순매도하며 차익실현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