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금 시장 개설 이후 거래량·거래대금 최대치 경신

2020-01-08 16: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8일 KRX금시장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제각기 272.6kg, 164억원으로 2014년 3월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해 8월 6일 기록한 거래량 267.7kg, 거래대금 158억원이다.

이날 1g당 금 가격은 6만10원으로 역대 최고가인 6만1300원에 근접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 금 가격이 상승해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내 금 가격은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을 곱한 뒤 국내 수급(생산 원이 및 유통업체, 마진) 등을 가산해서 구한다.

한편 국내 개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247kg을 누적 순매도하며 차익실현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