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 안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태현은 서울이랜드로 떠난 뒤 한 시즌 만에 다시 친정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공격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보인 김태현은 대학 시절 11경기 5득점 4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으로, 용인대의 U리그 권역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안산은 김태현의 영입으로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우선 고향과 같은 안산에 돌아오게 되어 너무 기쁘다. 올 시즌 그라운드에서 투쟁심을 가지고 다부진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