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영업이익 1조원 달성 전망” [흥국증권]

2020-0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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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8일 대림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4분기 회사의 영업이익은 29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늘 것으로 보인다. 수주잔고는 20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김승준 연구원은 “주택 부문에서 춘천 퇴계가 인도 기준 매출액 3000억원이 일시에 반영됐다”며 “부문별 매출 총이익률(GPM)은 주택(19%), 토목(7%), 플랜트(8%)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분양은 총 2만4000세대다. 다만 실제 매출에 기여할 세대수는 2만1000세대로 추정된다. 부산 우암2구역(3000세대)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대림AMC가 신규분양분을 매입 후 임대하기 때문이다.

내년 대림산업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고려개발과 카리플렉스(피인수 기업)이 연결 손익으로 잡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고려개발 매출액은 6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이 예상되고, 카리플랙스는 매출액 1500억원, 영업이익 4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택 부문의 마진 하락으로 이익은 감소할 수 있지만 영업이익은 1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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