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에서 까르뱌 바루 국립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정덕영씨(58)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정덕영씨는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문자라고 선언하다라도, 이 문자를 사용하는 이곳의 찌아찌아족이나 주민들과 학생들이 사용을 안 하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는 한글 선생님이 별로 없다. 그런데 이분들이 어떻게 공식 문자를 받아들이겠냐.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먼저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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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1/08/20200108081901969348.jpg)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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