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 김지철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아무리 빼고 줄여도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격과 턱없는 예상에 당황한 두 사람은 결국 모든 결혼식 과정을 셀프로 하기로 했다. 결혼식을 올릴 장소 대관을 직접 알아보기 위해 박차를 가하며, 신랑과 신부 메이크업을 셀프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 사회까지 신랑신부가 셀프로 나서는 등 전 과정을 '올 셀프'로 꾸미려 동분서주했다.
그 결과 이들은 식사비, 세팅비까지 모두 합해 10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의 스몰 웨딩을 완성했다.
한편, 1985년생인 신소율의 나이는 올해 36세이며 1988년생인 김지철의 나이는 올해 33세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