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위례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 적극 지원하겠다"

2019-12-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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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오는 2021말 개통

은수미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현재 약 10만명이 거주하는 위례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은 시장은 23일 오후  수정구 복정동 LH위례사업본부에서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착공식을 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서울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위례 추가역(가칭)이 신설돼 2021년 말 개통된다고 은 시장은 귀띰한다.

위례 추가역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서울교통공사로, 총사업비는 460억원이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지하철 8호선 추가역 신설에 관한 실시계획을 인가했으며, 위례 추가역 신설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3가지 중 하나다.

시는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4㎞ 위례선 트램 설치 사업도 추진한다.

또 지난 5월 국토부, 서울시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이다.

아울러 현재 서울시가 사업자 선정 중인 위례~신사선을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10.4㎞)을 조기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광주시와 지난 9월 업무협약도 체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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