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절기 취약계층 방한용품 전달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달 초 전기매트와 전기담요, 이불 등 방한용품 3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기초수급가정을 비롯,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위기가정 등 생활형편이 넉넉지 않은 289가구가 대상으로 각 동을 통해 전달됐다.

구매비용 3000만원은 지역소재 대기업인 ㈜LS가 연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에 지정 기탁한 1억원이 기반이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이 기금을 활용, 명절 이웃돕기와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용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지급하는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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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푼 ㈜LS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질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겨울이불 지원 사업’ 등 추위에 대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