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소식]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이달 14일 출판기념회 연다

2019-12-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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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경청해 건설사의 횡포를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 조직폭력배까지 연루된 한림개발 사태 해결을 위한 감사와 수사 요청. 세종도시교통공사 노동자들 입장에서 사측의 경영문제점 등을 제기하면서 싸우고 있는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

올해 여름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메가톤급 굵직한 사건 등을 조사하면서 지역사회에 알리는 등 정치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앞서 '내 발의 미학' 시집 출판기념회를 연다.

내년 4월 치뤄질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출마 후보들 중 최초다. 참석 인원은 300여명 규모로, 특히 정의당 지도부들도 대거 참석한다. <아주경제> 확인결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추혜선 국회의원, 김종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심상정 당대표와 이정미 국회의원은 참석할 계획이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최근 정의당에 입당한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도 참석한다. 이자스민 전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정의당에 입당한 그는 "다시 한 번 다문화 이슈, 다문화 정책이 공론화 되고 논의가 될 수 있는 그런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이주민인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도부들의 참석을 두고 정의당이 내년 총선에서 세종시를 전략 지역으로 결정하면서 공을 쏟고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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