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부의·상정과 관련해 오는 24일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의총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춘숙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법 중 본회의에 먼저 부의되는 검찰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검찰개혁 법안 가운데서는 여야 간 공감대가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앞서 이견이 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우선 협상한다는 방침이다.
의총에서는 민주당은 검찰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시 공조했던 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등과의 협력 체제를 복원하기 위한 전략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 원내대변인은 공수처 우선협상 방침과 관련, “공수처가 검찰개혁의 상징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기 때문에 국회가 민의를 받든다면 우선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면서 “패스트트랙 관련해 공조한 야당이 있기 때문에 논의해가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의총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정춘숙 원내대변인이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민주당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과 선거법 중 본회의에 먼저 부의되는 검찰개혁 법안을 먼저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검찰개혁 법안 가운데서는 여야 간 공감대가 있는 검경 수사권 조정에 앞서 이견이 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법에 대해 우선 협상한다는 방침이다.
정 원내대변인은 공수처 우선협상 방침과 관련, “공수처가 검찰개혁의 상징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기 때문에 국회가 민의를 받든다면 우선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면서 “패스트트랙 관련해 공조한 야당이 있기 때문에 논의해가면서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