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태극기 전도사로 알려진 이주동씨가 남한산성면에 태극기 300개를 기부하면서 진행됐으며, 남한산성면은 기부 받은 태극기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내 곳곳에 설치된 국기 게양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주동씨는 “독립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이 담긴 태극기가 언제부터인가 잊혀지고 있어 안타까웠다”면서 “태극기 게양은 애국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원 남한산성면장은 “태극기를 기부해 주신 이주동씨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 고취와 각종 국경일 등에 국기 게양율 제고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