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4위로 순위가 조금 밀렸다.
양희영은 18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머리나 알렉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헨더슨은 올해 4월 롯데 챔피언십과 6월 마이어 클래식에 이어 시즌 3승 도전에 나섰다. 특히 헨더슨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헨더슨에 이어 제시카 코다(미국‧9언더파 135타)가 2타 차 단독 2위로 추격했고,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8언더파 136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는 양희영 외에 김세영과 이정은6이 나란히 4언더파 140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