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들 혹서기 '물불' 생존훈련 돌입

대서(大暑)를 하루 앞둔 22일, 해군 강감찬함(4천400t급) 장병들이 혹서기 전투수영을 실시한다. 문무대왕함(DDH-II, 4400t급) 장병들은 손상통제훈련(소화방수훈련)'을 진행한다.

강감찬함(4천400t급) 장병들은 청해부대 30진으로 아덴만 출항을 앞두고 오전에 훈련장구 사용법을 교육받고 바다에서 개인수영 숙달을, 오후에는 함정에서 이함(함정 탈출) 훈련과 팽창식 구명뗏목 종합훈련을 받는다.

 

[사진=연합뉴스]

해군 함정은 매년 6월에서 10월 사이 연 1회 이상 바다와 같은 환경으로 조성된 전투수영 훈련장에서 실시한다.

문무대왕함(DDH-II, 4400t급) 장병들이 받는 손상통제훈련은 화재나 침수와 같은 비상 상황 발생 시, 함정 전투력을 복원하기 위한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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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소화훈련장에서 유류화재 진화훈련을, 오후에는 방수훈련장에서 방수와 파이프 패칭(Patching) 훈련을 실시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