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시’는 글로벌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평생교육과 시민의식, 안산의 문화예술 및 역사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쇼다.
18일 열린 행사는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가옥이자, 조선시대 4대 서고의 하나로 강세황 등 많은 학자와 예술가들이 학문을 배우고 깨치던 청문당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 했다.
행사에서는 2019년 신규 지정된 ‘우리동네 학습공간’ 21개소의 현판 전달식을 비롯해 신규학습공간 ‘온새미로’ 학습자들의 우클렐레 연주와 남성 3인조 그룹 ‘세상’의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다.
윤화섭 시장은 “평생학습 현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안산을 바라보는 시간 ‘안·바·시’를 통해 안산시 평생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안산의 평생학습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습커뮤니티인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