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희망재단, 취약계층 아동에 6억 후원

2019-07-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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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수업·견학 제공해 아이들 지원

오렌지희망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 계발을 돕기 위해 올해 복지시설 36곳에 6억원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렌지라이프가 설립한 사회복지 재단이다.

오렌지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복지시설 오류마을에서 '2019 오렌지재능클래스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렌지재능클래스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렌지희망재단이 서울 소재 아동복지시설에 사업비를 제공하고 복지시설이 연간 스포츠교실을 개최하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2017년 첫 시작 이후 현재까지 재능클래스의 수혜인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올해 오렌지희망재단은 오류마을을 비롯한 36개 시설의 700여명 아이들을 후원한다.

이성태 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출전 등 벌써부터 저마다의 계획을 세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자신의 꿈을 찾고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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