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서관은 17일 충남도서관 일원에서 ‘2019년 여름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술·미술·뮤지컬·음악공연 등으로 구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 야외 계단광장 등에서 펼쳐진다.
또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7월 26일 김경일 교수, 8월 9일 김광현 교수, 8월 16일 충남교향악단, 8월 23일 이해인 수녀, 9월 6일 황교익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하는 기존의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도 지속 운영한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문화시설이 취약한 내포신도시에서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신혼부부 등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책임진다는 사명을 갖고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