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최대 통신사 NTT의 자회사이자 데이터 통신 및 시스템 구축 사업자 NTT 데이터가 21일, 인도의 신흥 IT 기업 클라우드 헤지 테크놀로지와 18일에 자본 제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헤지가 지닌 고도의 기술을 NTT 데이터의 디지털화 대응 기술 '레가시 디지털 인테그레이션'에 도입해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간다. 주식 취득 비율과 출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NTT 데이터의 홍보 담당자는 NNA에 대해, "출자액은 크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관할하는 NTT 데이터 아시아 퍼시픽은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헤지와 협업을 진행중이다. 클라우드 헤지의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이번 자본제휴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