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포인트가량 하락하면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질렀다. 다만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그쳤다.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을 둘러싼 청와대의 진실 은폐 의혹 논란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짓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비슷한 비율로 하락, 한 달 만에 30%대로 회귀했다.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국정 주도권 확보에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文대통령 지지율 2.8%P 하락한 46.7%
2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한 6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8%포인트 하락한 46.7%(매우 잘함 22.8%, 잘하는 편 23.9%)였다.
반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9%포인트 상승한 48.3%(매우 잘못함 34.3%, 잘못하는 편 14.0%)였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각 격차는 1.6%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0%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호남 등 일부 계층에서만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50.1%→46.3%, 부정 평가 47.9%) △경기·인천(53.3%→49.7%, 부정 평가 46.3%) △부산·울산·경남(44.4%→41.3%, 부정 평가 54.1%) △대전·세종·충청(42.2%→39.5%, 부정 평가 54.7%)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46.4%→40.9%, 부정 평가 55.3%) △30대(55.7%→51.2%, 부정 평가 42.3%), 직업별로는 △노동직(49.9%→39.5%, 부정 평가 57.2%) △사무직(63.9%→58.1%, 부정 평가 38.6%) 등에서 내렸다.
◆수도권 3곳서 일제히 하락…호남 일부만 상승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층(64.7%→54.9%, 부정 평가 29.5%) △민주당 지지층(89.0%→86.3%, 부정 평가 10.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9.8%→41.8%, 부정 평가 53.1%) △진보층(76.7%→74.5%, 부정 평가 21.4%) △보수층(22.1%→20.3%, 부정 평가 78.5%) 등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66.6%→67.9%, 부정 평가 26.5%) △학생( 39.9%→44.8%, 부정 평가 47.0%)△가정주부(40.6%→42.2%, 부정 평가 53.1%) △바른미래당 지지층( 24.3%→26.2%, 부정 평가 66.6%) 등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0%포인트 내린 38.0%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30%대 지지율로 회귀한 것은 4주 만이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기간 1.0%포인트 하락한 30.0%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8.0%포인트였다.
이어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6.5%, 민주평화당 2.2%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14.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을 둘러싼 청와대의 진실 은폐 의혹 논란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짓누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비슷한 비율로 하락, 한 달 만에 30%대로 회귀했다. 당·청 지지율이 동반 하락함에 따라 문 대통령의 국정 주도권 확보에 난항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文대통령 지지율 2.8%P 하락한 46.7%
반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9%포인트 상승한 48.3%(매우 잘못함 34.3%, 잘못하는 편 14.0%)였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각 격차는 1.6%포인트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5.0%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PK), 충청권,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에서 주로 하락했다. 호남 등 일부 계층에서만 상승했다.
지역별로 △서울(50.1%→46.3%, 부정 평가 47.9%) △경기·인천(53.3%→49.7%, 부정 평가 46.3%) △부산·울산·경남(44.4%→41.3%, 부정 평가 54.1%) △대전·세종·충청(42.2%→39.5%, 부정 평가 54.7%) 등에서 주로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50대(46.4%→40.9%, 부정 평가 55.3%) △30대(55.7%→51.2%, 부정 평가 42.3%), 직업별로는 △노동직(49.9%→39.5%, 부정 평가 57.2%) △사무직(63.9%→58.1%, 부정 평가 38.6%) 등에서 내렸다.
◆수도권 3곳서 일제히 하락…호남 일부만 상승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평화당 지지층(64.7%→54.9%, 부정 평가 29.5%) △민주당 지지층(89.0%→86.3%, 부정 평가 10.3%),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49.8%→41.8%, 부정 평가 53.1%) △진보층(76.7%→74.5%, 부정 평가 21.4%) △보수층(22.1%→20.3%, 부정 평가 78.5%) 등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66.6%→67.9%, 부정 평가 26.5%) △학생( 39.9%→44.8%, 부정 평가 47.0%)△가정주부(40.6%→42.2%, 부정 평가 53.1%) △바른미래당 지지층( 24.3%→26.2%, 부정 평가 66.6%) 등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0%포인트 내린 38.0%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30%대 지지율로 회귀한 것은 4주 만이다.
자유한국당도 같은 기간 1.0%포인트 하락한 30.0%로 조사됐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지지율 격차는 8.0%포인트였다.
이어 정의당 7.2%, 바른미래당 6.5%, 민주평화당 2.2%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14.6%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