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대상은 안산시가 관리하는 급경사지 32곳이며, 시와 공공기관이 비탈면 지반의 상태·시설물 변형 여부, 파손 여부와 배수시설 기능 유지 여부 등을 중점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했다. 이 중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3곳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 이상이 있는 시설물은 향후 보수보강 및 철거 등 적절한 조치를 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