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4일째인 전날 어벤져스 엔드게임 누적관객수는 470만7423명을 기록했다.
토요일인 전날 하루에만 148만9083명이 봤다. 이는 지난해 '신과 함께-인과 연'이 기록한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146만6225명을 넘어선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어벤져스 전편들에도 관심이 쏠린다. 과거 영화에서 나온 장면이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이어지면서 재미를 더하기 때문이다.
묠니르는 이 무기에게 인정받은 고결한 자만 들 수 있다.
과거 어벤져스2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히어로들이 묠니르를 들려고 시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호크 아이, 아이언맨, 워머신, 헐크 등 모든 히어로들이 묠니르를 들어올리는데 실패했다. 그런데 캡틴 아메리카가 들었을 때 살짝 움직였다.
이 장면이 엔드게임과 연결되면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