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터널 이용 자원봉사 차량 4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통행료 면제

2019-04-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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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복구 참여 자원봉사자 차량 대상

[사진=박범천 기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 차량에 대한 미시령터널 통행료가 면제된다.

19일 강원도는 산불 피해복구에 참여한 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대기 중인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미시령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 기간은 4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자원봉사자 차량에 적용된다.

자원봉사자는 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확인증을 발급 받아 미시령터널 요금소에 제출하면 통행료 면제나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일반차로 이용 시 요금소에서 자원봉사확인증 확인 후 즉시 면제 처리하고, 선지불한 통행료는 미시령터널 사무소를 방문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선지불한 경우 미시령터널 사무소에 방문하여 자원봉사확인증과 통행료 지불내역서를 제출하면 환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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