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도 괭이갈매기[사진=기수정 기자] 1950년대. 40여명의 어민들이 모여 고기를 잡으며 시간을 보내던 섬은 이제 괭이갈매기의 서식지가 되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 자리한 난도 얘기다. 매년 4~6월이 되면 1만5000여마리 괭이갈매기가 산란을 하기 위해 날아든다. 해수부는 난도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하고 괭이갈매기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2013년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난도를 절대보전 무인도로 지정해 관리 중이다. 접도는 불가능하지만 낚싯배로 해상에서 섬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관련기사"동남아 단체 여행 80% 취소"...계엄 후폭풍에 "서울 안전합니다" 적극 홍보노랑풍선 "2025년 황금연휴, 최대 15만원 할인받고 여행가자" 이곳에는 괭이갈매기기 외에 바닷제비, 섬새 등도 서식한다. #관광 #괭이갈매기 #여행 #섬 #난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