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홀딩스는 11일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각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성금을 강원도와 협의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강원도 속초, 고성, 동해 지역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재난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일홀딩스 관계자는 “강원도는 시멘트 산업과 밀접한 지역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렵고 힘들 때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강원 강릉 시내에 최근 큰 피해를 낸 산불을 진화한 강릉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음식값을 할인한다는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기사코스피200에 효성중공업·에이피알 등 4개 신규편입…롯데관광개발·영풍 등 편출두산건설, 건설사 최초 '순환골재 콘크리트' 특허 취득 #한일홀딩스 #시멘트 #이재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유진희 sade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