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이렇게 제 결혼식에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정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소식을 직접 공개했다. 이정현은 지난달 4일 자신의 SNS에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합니다. 오는 4월 7일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한 만큼 다수의 스타들이 이정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톱스타들이 연이어 포토월에 등장하면서 이날 식장은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연예계 '절친'인 손예진, 고소영, 이민정과 축가를 맡은 백지영은 물론, 유지태, 산다라박, 오현경, 오광록, 한지혜, 성유리, 서현, 김호영 등이 식장을 찾아 이정현의 새출발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