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재벌기업 CT그룹의 계열사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가 25일, 자바 주 브카시(Bekasi) 지역에 인도네시아 최초 실내 눈놀이공원 '트랜스 스노우 월드 주안다(Juanda)'를 정식 오픈했다. 하루 평균 주중 1만명, 주말 20만명이 놀이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5일자 현지 매체 인베스터 데일리가 전했다.
면적 2000㎡의 공원에서는 눈썰매와 리프트를 이용한 스키, 스노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입장료는 주중 20만 루피아(약 1550 엔), 주말과 휴일은 27만 5000 루피아이며, 영업 시간은 오전 9시부 터 오후 11시까지. 1회 입장 시 2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나 추가요금을 지불하면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