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상인들도 좋은 상품과 친절로 고객을 맞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4일 중앙·박달·남부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29일 관양시장, 30일 호계시장을 잇따라 찾을 예정이다.
또 장 보러온 시민들에게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중앙시장에서는 안양사랑상품권 이용하기 및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권장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한편 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관리대책을 마련, 성수품과 제수용품의 수급불안 및 가격상승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