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23일 100% 자회사인 오투리조트에 400억원을 추가로 출자했다고 밝혀. 주금납입은 전날 이루어졌고, 지금까지 누적출자액은 1200억원에 달해. 이번 출자 목적으로는 경영수지 개선과 영업 활성화를 꼽아. 오투리조트는 강원도 태백시에서 골프장과 콘도, 스키장을 운영하고 있어. 회사는 2017년에만 42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 당시 오투리조트는 부분 자본잠식 상태로 잠식률은 약 5%. 오투리조트 전신은 태백관광개발공사로 2001년 설립. 기업회생절차를 밟다가 2016년 4월 부영그룹에 계열편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