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브랜드 대우산업개발, 재개발 재건축 등 올해 2000가구 공급

2019-01-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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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이안 동해 센트럴' 천곡동 중앙아파트 새단장

올해 전국에 대우산업개발이 짓는 '이안(iaan)' 아파트 2000가구가 공급된다. 

먼저 2월에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788번지 일대 '이안 동해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해시 천곡동 중앙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이다. 전용면적 59~84㎡, 총 247가구로 새롭게 태어난다. 동해지역 내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편리한 교통과 도보통학권의 학교(중앙초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췄다. 동해고속도로 동해IC를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7번 국도가 인접해 영남지방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동해 공영버스터미널(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2월에는 또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155-1번지 삼협연립·단독주택 재건축으로 219가구(일반 129가구)를 선보인다. 면적은 45㎡, 51㎡, 61㎡, 75㎡, 80㎡ 등으로 구성된다. 3월에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77-5번지 '이안 테라디움 광안' 오피스텔을 준비 중이다. 전용 23~29㎡, 156가구다.

12월에는 대구시 동인3-1지구 재개발사업 59~116㎡ 630가구, 천안 부창구역(동남구 봉명동) 주택재개발정비 60~84㎡ 723가구 등이 예정됐다. 둘다 아파트로 일반에 각각 417가구, 580가구가 돌아간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2017년까지 최근 3년 연속흑자를 기록했다. 2017년 매출액(연결재무재표 기준) 313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각각 29.2%, 84.0% 상승했다. 외식사업으로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카페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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