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택배창고서 화재…CJ대한통운 배송차질 불가피

2019-01-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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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8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상하차장과 사무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50여분 만에 꺼졌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해당 택배 상하차장은 이번 화재로 인해 건물이 전소되고 배송 대기중이던 CJ대한통운 운송 택배 물품도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이로 인해 경기 고양 일산동구 지역의 일부 CJ대한통운 택배 물건 배송에 차질이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당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은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8일 오후 8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있는 CJ대한통운 택배 상하차장과 사무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50여분 만에 꺼졌다.[이미지=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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