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알제이(FRJ)는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과 손잡고 아시아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하여 15억 상당 의류를 공동 기부했다고 30일 전했다.
에프알제이는 지난 29일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한세드림,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 관계자들과 함께 ‘아시아지역 불우이웃 후원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4년 시작해 매년 기부 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15억 상당의 의류를 준비했다. 기부된 옷들은 남수단, 동티모르, 에티오피아, 인도네시아, 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의류 수급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에프알제이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기부된 의류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여 희망과 기쁨이 된다면 좋겠다” 라며 “에프알제이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경에 상관없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류를 기부하며 좋은 일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