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코리안리 3분기 부진한 실적, 목표가 하향"

2018-11-23 09:40
  • 글자크기 설정

 


KB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남석·유승창 연구원 KB증권은 "내년 재보험 요율 인상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며 "주요 재보험사는 지난해 미국 허리케인 피해 등에 이어 올해도 일본 태풍 제비를 포함한 자연재해 영향으로 3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코리안리의 경우 제비로 인한 손실액이 281억원 반영되면서 3분기 손순실 143억원을 기록했다. 2017∼2018년 자연재해에 따른 보험 손실액은 내년 재보험사 요율 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들 연구원은 "보유주식 매각에 따른 초과수익 시현으로 내년 상반기 양호한 이익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코람코자산신탁 지분 9.68% 매각으로 내년 1분기 중 매각차익 267억원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초 이후 주가 회복을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