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미국 최대 연말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블랙프라이데이’를 열고 직구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 3개의 대표상품 특가를 선보이고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주로 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인기 브랜드,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해외사이트를 가지 않아도 ‘11번가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상품을 주문하듯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그 외 다이슨, 캐나다구스, 무스너클, 메종키츠네, 오쏘몰 등 인기브랜드 상품과 국내 미입고 이태리 부티크 현지샵 상품 70여 종을 할인해 판매한다.
11번가에 입점한 ‘라쿠텐’, ‘샵밥’, ‘오플’, ‘포워드’ 등 대형 제휴사들의 할인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라쿠텐’ 전상품 최대 50% 할인, ‘샵밥’ 전상품 8% 할인, ‘잭윌스’ 전상품 10% 할인 등을 통해 각 제휴사 인기 상품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23일부터는 인기 패션 직구 사이트 ‘육스(YOOX)’와 11번가의 단독 신상품 컬렉션 15%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쿠폰을 할인가에 2만5000장 선착순 판매한다.
해외직구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전용 쿠폰도 발급한다.
김문용 11번가 성장사업그룹장은 “최근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에 해외직구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대비 두배 가까이 늘어난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의 거래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11월 또 하나의 대목으로 자리잡은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십일절로 달궈진 열기를 11월 말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