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케어랩스에 따르면 굿닥 병원 접수 서비스는 기존 환자의 자필 접수 방식과 달리 병원 내에 비치된 굿닥 태블릿을 통한 접수 방식으로, 환자는 접수 후에 스마트폰으로 대기인원과 병원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병원은 접수 절차의 간소화와 더불어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 전자의무기록) 회사와의 연동을 통해 환자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7월 론칭 이후 1년여 만에 전국 약 800개 병원에서 굿닥 병원 접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17개 EMR회사와 연계를 통해 1·2차 병원뿐만 아니라 한의원, 치과 등 주요 진료 과목을 포함한 1만8000곳의 병원과 제휴하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향후 케어랩스는 굿닥의 모바일 플랫폼 인프라와 병원 서비스를 결합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