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주최 박람회 참가, 아동친화정책 홍보

2018-09-14 16:45
  • 글자크기 설정

청소년들이 수원시 홍보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제2회 컨퍼런스·박람회’에 참가해 아동친화정책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13~14일 전북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수원시와 아동·청소년 관련 시책을 홍보했다. ‘수원이’ 캐릭터도 부스 앞에서 수원시 홍보를 도왔다. 박람회에는 29개 회원 도시가 참여했다.
한편 콘퍼런스에서는 ‘아이들에게 행복 씨앗을 심어주자’,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아동보호 체계 마련 및 지자체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으로 지자체가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콘퍼런스와 박람회에 참여하며 전국 많은 지자체가 아동 권리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 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사는 도시, 어린이와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유니세프가 제시한 10대 원칙 46개 전략과제를 실천해야 한다. 현재 30개국에 1300여 개 아동친화도시가 있다. 수원시는 한국에서 13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