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에 추무진(5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11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 후 약 3개월에 걸친 후보자 공모, 심사, 추천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했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서울대 의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의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2013년부터 대한의사협회 임원으로 활동한 후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한의사협회 제38, 39대 회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