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메르스 확산방지 총력 다해

2018-09-11 10:39
  • 글자크기 설정

메르스 방역대책반 구성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메르스  환자가 3년 만에 발생하면서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만안·동안보건소장을 반장으로 2개반 8개팀 총 50명의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24시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확진환자와 같은 항공기에 동승한 안양시 일상접촉자 4명에 대해 지난 9일부터 1:1전담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하루 2차례 이상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하고, 비상키트(체온계, 마스크, 손세정제, 관리 안내문 등)를 배부했다.

또 관내 한림대학교병원, 안양샘병원 2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병원 감염관리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의약단체와 긴밀한 예방 대응 체계를 구축해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동 방문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시고 귀국 2주 이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