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이 최근 중학교 1학년 921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년 성남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 3차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의 줄임말로 관내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공공기관의 참여를 통해 일터를 개방하고, 청소년은 지역 내 일터로 찾아가 업무를 체험하며 삶의 현장을 경험함으로써 직업·노동 가치를 이해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각 분야별 교육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청바지 프로젝트’ 매 뉴얼과 청소년 워크북을 활용,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또 ‘청바지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공개 채용 후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105 명의 체험인솔자가 청소년에 대한 사전·사후교육, 참여기업 인솔까지 총 3일간의 과정을 함께해 청소년의 효과적 일터체험과 안전한 현장 직업체험도 도왔다.
재단 한신수 대표이사는 “청소년기 올바른 진로 가치관 함양과 체 계적 진로탐색을 위해선 지역사회 참여가 필수적인데 ’청바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이 함께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진로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성남시내 449개의 체험일터를 발굴, 기업별 특성에 맞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교육 경력이 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202명의 체 험인솔지도자를 양성해 안전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인솔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