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이 기업 와디즈(WADIZ)와 연계해 뻔FUN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뻔FUN한 펀딩 프로젝트는 청년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동아리 단위 프로그램이다. 평소 도전하고 싶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집약해 프로젝트화하고 이를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실현해 나가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그 결과 펀딩 오픈 3일 만에 평균 60%를 웃도는 달성률을 보이며 앞으로의 펀딩전망을 밝히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후원(달무리 동아리), 야생동물 보호(블레부 동아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위한 버킷리스트(꽃소녀 동아리)까지 공공 프로젝트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유스쿨 동아리의 학생부 종합 교과서가 돋보이고 있다.
위 동아리는 내달 28일까지의 펀딩 기간 동안 홍보를 필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펀딩 결과에 따라 프로젝트 실행 여부가 결정된다. 오는 11월 10일 프로젝트 개발부터 실행까지의 활동 전반을 공유하는 결과 공유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