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계열사(신세계 등)의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며 "유통 플랫폼의 위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 주가는 26만원, 투자 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하누리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판매 채널 확장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매장 위치 선점, 마케팅 극대화 등 소비자 접점 확보에 유리하다"며 "이는 수입 브랜드의 판권 확보 시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해 양적 성장을 할 것"이라며 "원가 개선과 프리미엄 상품 출시를 통한 질적 성장도 꾸준히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1일 전 거래일 대비 3.40% 오른 18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