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공]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4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전날 개최된 남북 고위급회담 결과 등을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양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양 장관은 앞으로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 당국자는 설명했다. 또한 한미 외교장관은 오는 9월 평양에서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의 진척 상황 등에 대해서도 공유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재계 거목 가셔"…故 조석래 빈소에 정재계 발길한·일 외교장관 "강제징용 문제, 조기 해결 필요 공감대" 양 장관 간 통화는 지난 6월 29일 이후 근 두 달 만에 이뤄진 것이다. #강경화 #통화 #폼페이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