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의 전자담배 '릴'과 전용담배 '핏' [사진=KT&G 제공]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과 전용담배인 ‘핏(Fiit)’의 전국 판매점을 2배로 대폭 늘린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릴과 핏은 전국 1만9320곳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KT&G는 CU․GS25․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 1만1159곳에 제품을 추가 공급한다. 이로써 ‘릴’과 ‘핏’의 판매처는 모두 38,479곳으로 기존보다 2배가 늘어나게 됐다.
KT&G는 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5월 신제품 ‘릴 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현재 누적 판매량이 70만대를 돌파했다. 전용담배인 핏 역시 ‘체인지’, ‘체인지업’, ‘스파키’ 등 모두 4종이 출시돼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부응하고 있다.
판매점 확대에 따라 KT&G는 제품 A/S와 사용법 안내, 클리닝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릴 스테이션(lil Station)’을 44개소로 확대 운영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