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0일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공동으로 개최한 기계·로봇분야 기술정보교류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계분야와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서 KEIT는 지역소재 연구소에 성과홍보 기회를 제공해 기술이전 등 기술 활용 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왔다.
DMI는 지역 기계·로봇분야 중점 투자분야 및 첨단공구기술고도화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연구원 보유 연구시설 및 장비 소개 투어를 진행했다.
하상태 KEIT 산업융합기술본부장은 "이번 행사 덕분에 기술간 융합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분야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