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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부인 이순삼씨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7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김문수 한국당·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정도(正道)가 아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또 김·안 두 후보는 이념과 정책이 다른 분"이라고 덧붙였다.
선거 후 바른미래당과의 통합에 대해선 "그건 선거가 끝나면 답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안 후보님의 구국적 결단을 앙망한다"라며 안 후보의 사퇴를 요구,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