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닷가 대청소 실시

2018-06-01 16:52
  • 글자크기 설정

마서 죽산 해변서 유관기관과 범군민 해양쓰레기 수거

서천군은 1일 제23회 바다의 날 기념을 맞아 유관기관 합동으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1일 마서 죽산해변에서 관내 유관기관 합동으로 범군민 바닷가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서천군 소속 공무원, 육군 제8361부대1대대, 수협중앙회 어촌희망나눔단, 서천군수협, 죽산어촌계,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한국중부발전(주)서천건설본부, ㈜퍼시픽글라스 등 기업체 임직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 및 폐스티로폼 등 약 30톤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은 군민들과 함께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생태관광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쾌적한 해양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바닷가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2010년 기준 바다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양이 한해에만 800만t"이라며 ”엄청난 해양 쓰레기의 양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깨끗한 우리바다 만들기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