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LG ‘G7 씽큐’ 18일 발매...89만8700원

이동통신 3사가 18일부터 LG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이하 G7)’을 공식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KT]

이동통신 3사가 18일부터 LG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이하 G7)’을 공식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G7의 가격은 89만8700원이며, G7보다 일부 사양이 높은 G7+는 97만6800원이다.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6만원대 요금제 기준, SK텔레콤의 지원금은 13만5000원, KT 15만원, LG유플러스 15만1000원이다.

G7의 주요 사양은 △6.1인치 QHD+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램 4GB(G7+는 6GB) △저장공간 64GB(G7+는 128GB) △배터리 3000mAh 등이다. 색상은 G7이 뉴 모로칸 블루, 뉴 오로라 블랙, 라즈베리 로즈 등 3종이며, G7+는 뉴 모로칸 블루 1종이다.

G7은 피사체를 스스로 인지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찾아주는 ‘AI카메라’,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빛의 양을 조절해 촬영을 추천해 주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와 야외에서도 또렷하게 보이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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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G7 개통 기준 선착순 3000명의 고객에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뮤직메이트’ 2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증정한다.

KT는 G7을 구매하고 다음달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는 LG페이 1000원 결제 조건으로 전용 악세서리 패키지 4종 중 하나를 제공한다. 15만원 상당의 넥슨카이저 게임 아이템, LG전자 건강관리 가전 렌탈 5종의 혜택도 제공한다. KT G7 이벤트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커피 쿠폰을 매일 17명에게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서울 강남서 개통 기념 행사를 열었다. 회사는 고객에게 △가족 전원이 G시리즈를 사용하는 ‘LG 패밀리상’ △2012년 출시된 옵티머스G를 현재까지 사용하는 ‘G 레전드상’ △가장 많은 종류의 G시리즈를 사용한 ‘사랑해요 LG상’ 등의 수여자를 선발해 G7 무료 기기변경,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1년간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