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맹성규 전 국토부2차관,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 던져

2018-05-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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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지낸 맹성규씨가 출마를 선언했다.

박남춘 의원의 인천시장 출마에따라 공석이 된 자리에서 치러지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맹 후보는 1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문재인 정부의 차관으로 임명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하고, 노무현 정부 때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지방행정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쌓기도 하는등 중앙부처의 차관, 청와대의 행정관 등 국가중앙정부의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국정운영시스템과 권력구조에 대하여 그 누구보다도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경제부지사로 일을 하면서 지방행정시스템에 대하여 역시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맹성규후보가 16일 인천시청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박흥서 기자]


맹 후보는 또 "행정공무원으로 일하던 때 항상 절감했었던 법의 한계라는 제약 없이 불필요한 구시대적 법령은 과감히 혁파하고 현 세대와 미래 세대에 필요한 새로운 영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법령을 발빠르게 제정하는 등 세상에 필요한 일들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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