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에서 시작된 불법 청약 조사가 비투기과열지구로 확대되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포웰시티’ 아파트에 대해 위장전입 직권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 ‘하남 포웰시티’에는 5만5000여명이 몰렸다.
이에 국토부는 이 단지의 계약이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위장전입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위장전입 등 불법 청약이 의심되는 경우 검찰 권한을 받은 특별사법경찰에 의뢰해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국토부는 올 초 분양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와 ‘논현 아이파크’, 마포구 ‘프레스티지 자이’, 영등포구 ‘당산 아이파크’, 경기 ‘과천 위버필드’ 등 5곳에 대해서도 위장전입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