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소기업인'에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

2018-05-10 16:14
  • 글자크기 설정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사진=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년 4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물탱크 제조업체 성지기공 이호석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호석 대표는 1969년 보일로회사의 견습공으로 시작해 무궁화기계, 성지기공을 설립하는 등 기계설비 업계에 약 50년간 종사하며, 성지기공을 물탱크 업계 선두기업으로 발돋움시켰다. 특히 2010년 충남 서산의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간매출액을 2010년 169억원에서 2012년 265억원으로 56.8% 향상시켰다.
이 대표는 기술개발을 통한 제품경쟁력 향상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기술개발 전담부서를 통해 2011년 보온이 가능하고 오염이 적은 PDF(Polyethylene Double Frame) 판넬을 사용한 물탱크를 무용접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물탱크 설치 기초공사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콘크리트 패드 공법을 탈피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조립식 기초패드 공법을 개발하고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을 실현하는 등 제품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오랜 수공기간과 업종의 특성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국금속탱크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인천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다른 기업과 동등한 기술, 품질이라면 성공할 수 없다”며 “최근 지진에 대한 안정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내진물탱크시장 선두주자로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 등 국가대표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