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년’ 오연준, 남북정상회담 만찬 초청 “감사합니다”

2018-04-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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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2곡 열창···김정은 위원장, 오연준 군의 나이 묻기도

[판문점 선언] 환영만찬 공연하는 오연준 군 (판문점=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제주도 초등학생 오연준 군이 27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 3층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공연하고 있다. 2018.4.27 scoop@yna.co.kr/2018-04-27 22:34:26/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독무대를 선보이며 ‘제주소년'이라는 애칭을 얻은 오연준(12)군이 이번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도 무대를 펼쳐 누리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저녁 남측 평화의 집 3층 연회장에서 열린 만찬에 초대된 오 군은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향의 봄’ 등 2곡을 열창했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 등 만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근처에 앉은 임종석 비서실장에게 오 군의 나이를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군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환영 만찬 초청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연준 군은 지난 2016년에 출연한 M-net ‘위키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신동으로 주목받았고, 이후 자신의 정규앨범 ‘12’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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